LG유플러스, U+모바일tv서 지상파 콘텐츠 본다

      2020.07.01 09:57   수정 : 2020.07.01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인터넷(IP)TV 서비스 U+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지상파 3사 가입자주문형비디오(SVOD)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U+모바일tv에서는 지난 6월 1일 지상파 3사 월정액 상품과 유료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SVOD 제공으로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VAT 포함 월 5500원) 가입 고객이나 요금제 내 해당 월정액 상품이 기본 포함된 고객들은 지상파 SVOD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SVOD는 본방송 후 4주가 지나면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전환되는 콘텐츠다. U+모바일tv에서 지상파 3사 콘텐츠 서비스가 재개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5개월여 만이다.


U+모바일tv 지상파 콘텐츠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보고 또 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지상파 3사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여름 휴가철에 유용한 △캠핑용 BBQ 그릴(1명) △캠핑 테이블 의자 세트(3명) △모바일 커피교환권(50명)을 증정한다. 지상파 유무료 다시보기 콘텐츠 시청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설빙 상품권 2만원(50명) △모바일 커피교환권(100명)을 제공한다.


연보흠 LG유플러스 모바일비디오서비스팀장은 "80여개 실시간 채널과 영화, 미드, 영드, 중드, 일드 등 해외 시리즈는 물론 애니, 다큐 등 20여만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U+모바일tv 앱에서 이제 지상파 콘텐츠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시청 편의를 고려한 기능 업데이트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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