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나누고 진심을 더해 힘이 되는 금융, NH아문디자산운용이 실천합니다

      2020.07.01 17:00   수정 : 2020.07.01 18:58기사원문

NH-Amundi자산운용은 농촌과 지역사회 및 투자자가 금융을 통해 기쁨을 나누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년간 펼쳐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봉사활동이 힘든 상황에도 마스크 등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후원하고,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꽃나눔 행사와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펀드 투자 소·부·장 기업에 마스크 지원

지난 2월 NH-Amundi자산운용은 대구에 위치한 반도체 소재 기업에 마스크 2000개를 전달했다.



해당 기업은 'NH-Amundi 필승 코리아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업 중 하나다.필승 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던 지난 8월 출시된 국내 최초 소부장 펀드다.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급락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인 이 펀드는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소부장 산업과 관련된 연구기관 및 기타 단체의 사회공헌활동 등에 지원한다. 마스크 대란이 발생했던 2월 대구 소재 기업들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했다.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는 "예기치 못한 사태로 생산 중단이나 사무실 폐쇄 등 경영상 큰 타격을 입은 기업들이 많다"며 "비록 적립된 기금 규모가 크지 않아 중소 소부장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됐지만 관련 기업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훼농가 살리기 앞장

농촌과 농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회사의 태생을 살려 지역농가 살리기에도 동참해 눈길을 끈다. 실제 입학식 등 연중행사가 연달아 취소되면서 지역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입은 지난 2월 배 대표와 임직원들은 서울 여의도역 일대에서 시민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꽃나눔 행사를 가졌다.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알리고 일상 속 꽃 소비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지난 4월엔 경기도 연천군 '나룻배마을'을 찾아 오이 수확 및 잎사귀 제거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2016년부터 범농협 도시·농촌 협동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포도향이 흐르는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일손돕기, 생활물품 기증, 농산물 구매 등 실질적으로 농촌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도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포도재배 농가에 일손을 더했다.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민신문을 기증하고,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펀드 운용으로 조성한 기금을 농협재단에 기부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 중이다. 지난 2018년에는 농업인 지원에 특화된 'NH-Amundi 농촌사랑 고배당' 펀드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펀드자산의 일정 비중을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의 각 30%를 펀드 내 기금으로 적립한다. 조성된 기금은 규모에 따라 귀농·귀촌 지원 공공활동 및 관련 사업지원에 활용된다.

임직원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전개

사회공헌활동은 농촌지원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역사 및 문화 탐방 프로그램 '아이사랑 드림캠프'가 대표적이다. 이 캠프는 2008년 일본 동경 문화탐방, 2010년 미국 명문 대학 투어를 비롯 2019년 중국 선전·홍콩 탐방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1회의 캠프를 통해 1189명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사와 문화,경제 체험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캠프 참가대상은 'NH-Amundi 아이사랑 펀드'에 가입한 초등학교 어린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 펀드는 자녀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고 장기투자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투자습관 형성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2005년 출시 됐다.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의 각 15%를 기금으로 적립해 캠프를 지원한다.

회사차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발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시간은 누적 1400시간,1인당 평균 봉사시간은 9.8시간에 달한다.
누적 사회공헌활동 참여인원을 임직원수로 나눈 사회공헌활동 참여율은 130%다.

2019년 3월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나눔과 봉사모임(나봉모)'을 조직해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결성 첫 해인 작년 서울 마포구 서진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 자존감수업 및 물품기부를 시작으로, 9월 경기도 광주시 한사랑장애영아원 추석맞이 봉사, 12월 예비사회초년생 대상 경제교육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