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IBK창공’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61곳 육성

      2020.07.02 11:31   수정 : 2020.07.02 11:31기사원문
IBK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 ‘IBK창공(創工)’ 혁신 창업기업 61곳을 선발하고 마포·구로·부산 창공 센터에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각 센터별로 살펴보면 마포 19곳, 구로 20곳, 부산에서 22곳의 기업이 선발됐다. 총 645개 기업이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기업은행은 전했다.



선발된 기업은 플랫폼, IoT, ICT 등 정보통신 분야가 33%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비접촉) 산업인 지식서비스(26%)나 건강진단(13%) 분야 기업도 뒤를 이었다.

선발된 기업은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IBK창공은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지원과 법률, IP, 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IBK금융그룹 차원의 투·융자도 지원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5개월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센터는 엔피프틴 파트너스, 구로센터는 씨엔티테크, 부산센터는 아이파트너즈가 선발기업에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은 2017년 12월 개소 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1008억원의 투·융자 등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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