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에 이동희 국민대 교수

      2020.07.02 14:55   수정 : 2020.07.02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대학교는 경영학부 이동희 교수( 사진)가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7월까지 2년이다.

한국창업교육협의회(이하 KAEE)는 교육부 산하의 국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및 비 LINC+ 대학 창업교육센터와 창업교육관련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창업 교육 협의체다.



KAEE는 교육부의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 정책에 따라 ‘국내 창업교육 내실화와 선진화의 중추기관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지난 2015년 출범했다. KAEE는 출범이래 창업교육 컨설팅, 창업 교육 성과 확산, 창업 교육 평가 등 창업 교육 필요성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창업교육 지도사·청소년 기업가정신 지도사와 같은 실질적인 창업가 양성에도 매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창업교육 및 연구활성화, 창업교육 정책개발 등을 통한 창업교육 선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임 회장을 맡게 된 국민대 이동희 교수는 “취업의 어려움으로 움츠러 들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업 열기를 불어넣어 주는 일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며 이를 위해 “권역별∙대학별 연합창업 활동 추진, 창업 프로세스 표준화로 지역∙전문역량 격차 해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교수는 초중고와 대학간 창업교육 연계 모델 연구(교육부), 벤처 성공 모델의 창업교육 및 지원제도 강화(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연계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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