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硏 "하반기 집값·전셋값 오른다"

      2020.07.02 13:00   수정 : 2020.07.02 18:19기사원문
올 하반기 전국 집값과 전셋값이 모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연구기관으로부터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일 '2020년 하반기 건설·주택경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1% 오르고, 전세 가격은 1.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권 집값은 하반기에도 0.3% 올라 올해 전체적으로는 3.4% 상승할 것으로 점쳐졌다.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에도 문재인 정부 들어 수도권 집값 상승폭은 가장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전년대비 2.4% 오른 수도권 집값은 2018년엔 3.3% 상승했다.
지난해 0.5%로 주춤했던 상승률은 올 상반기에만 3.1%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가격은 상반기 1.1% 상승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5% 올라 연 2.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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