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호조·백신 기대감에 상승 마감
2020.07.03 08:21
수정 : 2020.07.03 08:21기사원문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347.89포인트(2.84%) 오른 1만2608.46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22.44포인트(2.49%) 뛴 5049.38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82.40포인트(1.34%) 올라 6240.36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556.00포인트(2.88%) 상슨해 1만9886.88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6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달보다 480만 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도 5월 13.3%에서 11.1%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발표는 우리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한다"면서 "3·4분기 강한 경기 반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와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BioNTech)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