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집에서 즐기는 '해외 미식 여행' 기획전 진행
2020.07.03 09:30
수정 : 2020.07.03 09:30기사원문
마켓컬리가 집에서 즐기는 해외 미식 여행 기획전을 연다.
마켓컬리는 오는 10일까지 아시안 푸드와 이색 디저트 70여가지를 한데 모아 최대 40% 할인해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휴가는 집에서 즐기지만 먹는 것만큼은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으로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콕 등 '태국'의 메뉴로는 푸팟퐁커리를 소개했다. '오키친'의 푸팟퐁커리는 껍질이 부드러운 소프트쉘 크랩을 튀겨 커리를 곁들여 먹는 요리로 소스는 전자레인지에, 게튀김은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 간편식 상품이다. 튀긴 게를 먹고 남은 커리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푸짐한 한 끼 식사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2시간의 가까운 거리와 함께 각종 맛집으로 인기를 끈 '대만'도 빠질 수 없는 랜선 미식 여행지이다. 대만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는 대만 샌드위치와 파인애플 케이크 등 디저트류를 구성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독특한 음식문화를 지닌 '싱가포르'의 메뉴도 제안한다. 입맛이 없을 때 챙겨먹는 보양식인 '빈탄마켓'의 바쿠테는 '뼈를 우려낸 차'라는 뜻으로 향신료를 달인 물에 돼지갈비를 넣고 푹 고아 낸 요리다. 이미 국내에도 진출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육포 비첸향도 함께 선보인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