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데이터·통화 무제한 통신요금 '반값' 시대
2020.07.03 10:11
수정 : 2020.07.03 10:11기사원문
무제한 이동 통신 요금제도 반값 시대가 열렸다.
GS25가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음성 통화 및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GS25무제한요금제 2종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GS25무제한요금제는 △데이터통화마음껏PRO요금제 △데이터통화마음껏요금제 2종이다.
GS25는 U+알뜰모바일 미디어로그와 제휴해 총 6종의 알뜰 이동 통신 요금제 상품을 운영 중이다. GS25요금제 6종의 월 이용료는 7700원~3만9740원으로 이동 통신 3사의 유사한 서비스 대비 반값 수준이다. 쓰던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고 의무 사용 약정 기간과 해지 시 위약금이 없어 현재 15만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GS25요금제는 GS25에서 후불 유심 카드(8800원)를 구매하고 스마트폰에 장착 후, 개통 신청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상현 GS리테일 서비스상품 담당 MD는 "GS25요금제는 가입자 수 15만명을 돌파하며 업계를 놀라게 한 대표 반값 서비스 상품"이라며 "월 3만원대의 무제한 요금제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어려운 서민 경제에 합리적 소비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