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론만 따르라는 부당함 느꼈다"…신동운 괴산군의장 민주당 탈당
2020.07.03 12:12
수정 : 2020.07.03 13:31기사원문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신동운 충북 괴산군의회 의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신 의장은 이날 열린 289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후 탈당원서를 민주당 충북도당에 팩스로 보냈다.
신 의장은 "후반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당론만 따르라는 부당함을 느꼈다"며 "폐단을 버리고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만 전념하기 위해 탈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규에 따라 신 의장은 1년 이내는 복당을 신청할 수 없다.
괴산군의회는 신 의장 탈당으로 민주당 4명, 통합당 2명, 무소속 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