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1만2970가구 분양…견본주택 14곳 개관

      2020.07.04 06:01   수정 : 2020.07.04 06: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1만30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한라비발디더센트럴' 등이 청약을 진행하며 그 밖에 행복주택 물량이 많다.

모델하우스는 1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인천 부평구 삼산동 '브라운스톤부평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6~12일 전국 26개 단지에서 총 1만29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031가구다.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대에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을 분양한다. 1순위 청약 접수일은 오는 7일이다.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054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1327가구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수인선 인하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미추홀공원이 위치한 공세권 단지이며 연학초·학익여고 등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구마을 재건축을 통해 '대치푸르지오써밋'을 공급한다. 단지는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이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원에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다. 상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163가구 규모이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 인근에 불암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덕암초·신상계초·상계제일중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수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221-6번지 일원에 '브라운스톤부평'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2㎡으로 구성되며 총 726가구 중 43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부평·부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이마트,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삼산시장 등 대형마트와 시장이 가깝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 시설이 인접해 있다.

충남에서는 대우건설이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를 분양한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8층, 8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성성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대우건설이 푸르지오3차에 이어 성성지구에 네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다.
삼성 SDI, 천안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KTX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두정역 등의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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