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DMC 직행행좌석 G버스로 전환”
2020.07.04 23:03
수정 : 2020.07.04 23:03기사원문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DMC를 연계한 직행좌석 노선을 G버스(경기급행)로 전환한다. 오는 8월 경기공공버스(준공영제) 입찰을 진행해 10월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버스는 기점부와 종점부까지 8개 정류소만 정차가 가능했으나 최근 규정이 개정돼 10개 정류장 정차가 가능해져 장기동 수변상가 인근 단지를 관통하는 직행좌석이 G버스로 전환이 가능해졌다.
G버스는 수도권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연결해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주는 광역교통수단으로 김포시 G버스는 G6000(합정), G6001, G6003(당산)을 연계하고 있다.
DMC연결 노선은 김포구간에서 10개 정류소(마산역, 뉴고려병원, 센트럴자이, 모담마을 등)만 정차하고 제2자유로를 통해 DMC로 연결할 예정이다. 노선 신설은 경기공공버스(준공영제)로 추진되며 오는 8월 중 입찰을 진행해 10월 말 개통을 목표로 하며, 총 8대가 투입된다.
한편 M6427, M6117노선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에서 광역급행버스의 정차개수를 최대 8개까지 가능토록 관계법령을 개정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마산역과 양곡터미널에 추가 정차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4일 “마산역 정류소는 역사 중심 환승거점으로 인근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