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TP창업지원센터' 운영 재개
2020.07.06 10:16
수정 : 2020.07.06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1일부터 사학연금 부산회관에서 민간일자리 창출 제고와 창업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TP창업지원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TP창업지원센터는 2019년 3월 개소했으며, 사학연금 소유의 부산회관(부산시 범일로 소재)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에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TP창업지원센터 입주사 모집에는 약 3배수의 스타트업이 입주신청을 하였고, 후보사의 사업성·연계성· 경영능력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하였으며 고득점을 받은 최종 3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해당 스타트업은 접근성이 우수한 창업공간과 관리비와 주차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뿐 아니라, 사학연금의 정기간행물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과 창업 컨설팅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중심의 정부국정과제에 발맞춰 동참하고자 TP창업지원센터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내수침체와 고용악화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 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TP창업지원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사학연금봉사단, 꿈높이 선생님 등 퇴직교직원 사회참여 연계 활동을 강화하여 퇴직교직원들이 사회참여형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