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창립 40주년 프로젝트 울산에 인생사진 명소 40곳 만든다

      2020.07.07 16:43   수정 : 2020.07.07 17:25기사원문

한국에너지공단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울산지역 인생사진 명소 40곳 만들기' 사회공헌활동활동을 시작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4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7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울산 인생사진 명소 40곳' 프로젝트 첫 시작으로 전날 울산시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임직원 및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또 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에너지공단이 지난해 4월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진행해온 지역 상생사업이다.
지역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관광지 등 40곳을 선정해 그림, 조명, 조형물로 꾸미는 장기 프로젝트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주제를 '40개의 SeSe(Save energy, Save earth) 발자국을 기록한다'로 정했다.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울산의 숨은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울산 전역에 작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함께 하며 지역 예술가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SeSe'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에너지공단이 만든 펭귄 캐릭터 이름이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울산 23개 지역아동센터 등에 공기청정기 등 69개의 고효율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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