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쏘아올린 공...오뚜기, 다시마 2개 '오동통면' 정식 출시

      2020.07.09 11:56   수정 : 2020.07.09 11: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 2개를 넣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인 ‘한정판 오동통면’은 지난 6월 11일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정 출시됐다.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는 방송 이틀 만에 재고량이 모두 완판됐다.

완도산 청정다시마 2개로 더욱 깊고 진한 국물맛에 호평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를 2개 넣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정식으로 판매한다”며 “오뚜기는 오동통면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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