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CU와 라이브방송…여름 맞이 얼음컵 판매
2020.07.09 11:58
수정 : 2020.07.09 11:58기사원문
11번가가 CU와 손잡고 라이브방송으로 델라페 아이스 신상 3종을 소개한다. 최근 라이브방송과 프로모션을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 중인 11번가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11번가는 9일 오후 7시 11번가 프로모션 페이지와 CU의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에서 라이브방송으로 CU가 출시한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맛 얼음이 담긴 '델라페 과일맛 아이스' 3종을 소개한다.
젊은 소비자 공략을 위해 콘텐츠도 재미있고 신선하게 구성했다. 개그우먼 이은형과 허안나가 라이브방송에 출연해 '델라페 아이스'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에 대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생생한 제품 리뷰, 맛 평가 등을 할 예정이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판매가 시작되며 CU 판매가 1000원 제품을 11번가에서 모바일 교환권 형태로 300원에 3만장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자신만의 조합으로 다양한 상품을 믹싱해 새로운 레시피를 탄생시키는 '모디슈머'를 겨냥한 제품으로, 과일맛 컵얼음에 탄산수, 박카스, 사이다, 소주 등 기호에 맞게 부어서 탄산음료, 칵테일, 아이스크림 등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11번가 박준영 전략사업그룹장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편의점카페' 트렌드를 겨냥해 업계 최초 이커머스와 편의점 공동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온라인 이용 고객과 편의점 고객 모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라이브 커머스'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는 11번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한 색다른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