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한국장애인고용공단 "ICT 일자리 활성화"

      2020.07.12 17:26   수정 : 2020.07.12 17:26기사원문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별 맞춤형 IT 직무 전문 교육부터 일자리 정보 제공과 연결, 취업 사후 관리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을 지원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기획해 온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적용 사례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단이 민간 기업과 장애인 일자리 구축 관련 파트너십을 맺는 첫사례다.
양측은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이 고민하는 장애인 인재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확대해 장애인 고용 안전망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오는 2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장애인 ICT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을 공동 주관할 계획이다.
ICT를 활용해 장애인의 업무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를 만들고 더 나아가 관련 분야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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