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자매도시 하계휴양소 운영

      2020.07.15 11:16   수정 : 2020.07.15 11:16기사원문
【속초=서정욱 기자】속초시가 서울 중구, 경기 오산, 전북 정읍, 전남 여수 등 자매도시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53일간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고 15일 밝혔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속초해수욕장 자매도시 하계휴양소는 개강기간 동안 방문하는 자매도시 시민들은 안내 직원에게 자매도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 남문 옆에 위치한 몽골텐트(그늘막)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과 샤워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과 샤워장의 무료이용은 쿠폰을 배부 받아 요금 결제 시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무료이용 쿠폰은 해수욕장 남문 인근 행정지원센터에서 배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와의 유대강화는 물론 자매도시 시민들에게 속초시와 동해바다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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