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최재연 의원"철원의 과도한 농업진흥지역 지정 해제" 촉구

      2020.07.15 13:15   수정 : 2020.07.15 13:15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15일 열린 강원도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쵀재연 의원은 “철원의 과도한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지적했다.

이날 최 의원은 “철원군의 2019년도 기준 도내 경지면적 대비 농업진흥지역 지정면적 비율을 보면 101.7%로, 도내 전체평균인 44.4%에 비해 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향후 생산중심의 농업뿐만 아닌 가공, 유통, 체험관광등을 아우르는 융복합의 6차 산업화와 기업유치를 통한 2, 3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고, 철원군 발전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철원군의 기형적인 농업진흥지역 지정 면적을 도내 타시·군의 평균인 44.4%까지는 아니더라도 주택 등 전용되어진 구역에 대한 해제와 함께 강원도가 제도개선을 통한 규제 완화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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