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함께 신촌 문화·지역상권 활성화"

      2020.07.15 16:30   수정 : 2020.07.15 17:03기사원문
'신촌, 파랑고래'는 1970~1990년대 대학문화의 중심이었던 신촌 지역의 문화적 도시재생을 상징하는 도시재생 앵커시설로 조성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신촌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신촌의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플랫폼을 구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능을 오롯이 담아낸 '신촌,파랑고래'를 신촌의 중심부에 위치한 창천문화공원에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공원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상인 및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창천문화공원' 또한 재정비하여 공원 속 '신촌, 파랑고래'와의 조화로움에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으며, 2019년 5월 29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신촌, 파랑고래'는 대학생·청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문화예술, 청년문화, 창업 및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청년 문화기획단 <밀레니얼 공작소>'와 '대학생 기자단' 등을 운영해 민관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과 함께 신촌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제 1년이 된 '신촌, 파랑고래'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열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신촌의 지역문화와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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