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CT기반 스마트 물관리 지원

      2020.07.16 12:00   수정 : 2020.07.16 17:39기사원문
SK텔레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사업 협력과 수도 데이터 기반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상수도 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지원, 수자원 관리시스템 고도화,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약자 돌봄 실증 서비스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IoT 기술 기반 상수도 관리 기술 표준 제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실증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 연내 실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미터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수도 사용량과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SK텔레콤의 이동통신 통화이력과 데이터 사용량 등을 결합해 돌봄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방안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양사는 올 하반기 전국단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지역별 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도 함께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에 기여하기로 했다.


신용식 SK텔레콤 Massive IoT사업본부장은 "ICT 기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관리 스탠더드를 주도하고 세계의 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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