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

      2020.07.17 14:44   수정 : 2020.07.17 14: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아차는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기아차 B2B사업실장 윤승규 상무, 뉴부자관광 원동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차가 약 13년만에 선보인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차량 전반에 공기 역학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외장디자인을 적용해 공력성능 개선에 힘쓴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에는 사이드 가니쉬를 차량 상단에 장착해 시선을 높은 곳에 집중시켜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했고, 후면부는 방열구와 연계되어 수직으로 떨어지는 콤비램프, 고광택의 검정 리어 스포일러와 루프를 적용해 최첨단의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실내고를 80㎜ 높이고, 실내 상단 좌우폭을 120㎜ 확대해 국내 대형버스 최고의 공간감을 확보하는 등 운전자 및 탑승객의 실내거주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가격은 하이데커 모델 1억9980만원, 스탠다드데커 모델 1억7350만원부터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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