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e스포츠대회 DRX challenge팀 LOL 우승

      2020.07.20 14:37   수정 : 2020.07.20 14: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DRX challenge’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정상에 올랐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DRX challenge’팀(김연웅,목정규,송현민,윤세준,장재영)은 지난 18일~19일 이틀 동안 울산에서 열린 2020 제2회 울산광역시장배 e스포츠대회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은 ‘XQ3’팀(김민재,이승철), 오디션은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며’팀(김상구,김태현,박창희)이 우승했다.


첫 정식 모바일게임 종목 브롤스타즈에서는 ‘글로리아’팀(곽재우,도지송,신은규)이 1위에 올랐으며, 개인전 카드라이더에서는 이민형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종목별 1~2위에게 각각 울산광역시장상과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울산지역 대표선발을 위해 열린 지역 본선으로, 울산시가 주최하고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디션, 카드라이더, 모바일 게임 첫 정식 종목인 브롤스타즈까지 총 5개 종목에 248명이 출전 신청했으며 이중 182명의 선수가 선발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디션, 브롤스타즈 1위 팀과,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1~2위 팀은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개최하는 ‘제1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울산광역시 지역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울산e스포츠 협회와 함께 “e스포츠 시설 확충, 지역의 e스포츠 인재발굴 및 육성과 e스포츠문화 저변확대를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자출입명부,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번 대회가 질서 있게 진행됐으며, 안전사고나 발열이상 증세를 보였던 선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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