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지인 인테리어 매장서 일룸 가구 판다

      2020.07.21 18:06   수정 : 2020.07.21 18:23기사원문
LG하우시스와 일룸이 인테리어 사업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21일 일룸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LG Z:IN 스퀘어(LG지인 스퀘어)'에서 'LG하우시스-일룸 인테리어 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인테리어 소비 트렌드가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의 상담부터 구매까지 한 곳에서 완료되는 '원스톱 쇼핑'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날로 성장하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인테리어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인테리어 공간 패키지 상품 개발부터 유통, 판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품개발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등 LG하우시스의 주요 인테리어 소재를 적용한 일룸의 다이닝 제품 등 콜라보레이션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별 인테리어 공간 패키지 상품도 공동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판매 분야에서는 LG하우시스가 일룸 전시장에, 일룸이 LG하우시스 전시장에 숍인숍 형태로 교차해 입점한다.
8월 일룸 마포서대문 전시장에 LG Z:IN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상권에 양 사의 숍인숍 전시장을 선보인다.

최영일 LG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장 상무는 "고객들에게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의 조합이라는 최상의 원스톱 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문 일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삶의 변화를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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