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동 에스티케이케미칼서 폭발사고 발생…1명 사망 8명 중경상
2020.07.22 07:41
수정 : 2020.07.22 07: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21일 오후 8시 51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에스티케이케미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사망하고 작업자와 구조활동을 벌이던 소방관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에스티케이케미칼 입구에서 과산화수소와 수산화나트륨 혼합물을 탱크로리에 옮겨 싣던 중 혼합물이 폭발(추정)해 공장 일부 벽면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작업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재산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는 한편 자세한 원인 규명을 위해 22일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