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기사 케어 강화…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2020.07.23 08:37   수정 : 2020.07.23 08: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전국 부릉 이륜·사륜 배송 기사를 위한 케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4월 전국 부릉 기사들에게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전국 부릉 이·사륜 배송 기사에게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는 심리상담 스타트업 아토머스가 개발해 제공하는 것으로, 온라인으로 심리 전문가와 채팅이나 전화해 편하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릉 라이더라면 누구나 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또 전국 부릉 스테이션에 여름철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체를 배치했다.
부릉 기사라면 누구나 부릉 스테이션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배송을 수행하는 기사님은 배송 물량 증가, 언택트(비대면) 배송 등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과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기사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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