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前감독, 이재용 부회장과 찍은 사진 SNS에 게재
2020.07.23 17:50
수정 : 2020.07.24 13: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62)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이 전 감독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재용회장과 함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야구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MLB파크'에 공유되며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 사진은 최근 촬영된 것은 아니며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한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감독은 이 부회장과 개인적 친분은 깊지 않으나 '삼성'이란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이 전 감독이 198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후 국내 프로야구에서 명성을 떨쳤기 때문이다.
이후 이 전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한 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K 와이번스 감독을 맡았다. 2012년엔 이 전 감독이 이끌던 SK와 삼성간의 한국시리즈 당시 이 부회장이 직접 서울 잠실야구장에 경기를 관전하러 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