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2020.07.25 09:33   수정 : 2020.07.25 09:33기사원문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오이도박물관이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전문 강사 인력풀과 다양한 교육시설 인프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수준 높은 진로체험 장소를 발굴하고, 진로체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2016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받고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 사이트에 인증사항이 등록된다. 특히 우수 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제공 등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선사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학예사-고고학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인력 확보, 청소년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 구축, 향후 진로체험 운영 지속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작년 7월30일 개관했다.
개관 5개월 만에 11만651명이 다녀가고 체험 프로그램에는 1만5760명이 참여해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역사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휴관 중이던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오는 28일 운영을 재개한다.
시흥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및 위험도 사전평가 도입,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안전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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