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루형 출입보안 솔루션 '캡스 스마트패스' 출시
2020.07.28 17:36
수정 : 2020.07.28 17:36기사원문
28일 ADT캡스에 따르면 '캡스 스마트패스'는 비접촉식 출입보안 솔루션으로 얼굴인식기를 통해 신분 확인부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단말기 인식을 위해 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추거나 멈춰설 필요 없이 평소 걸음걸이 그대로 통과하면 감지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솔루션은 얼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단 1장의 사진만으로도 높은 인식률을 구현했다. 또한 풀HD 카메라 및 듀얼 렌즈, 최신 광역보정기술(WDR)을 적용해 직사광선이나 역광이 심한 환경에도 방해받지 않고 뚜렷하게 얼굴을 인식한다.
관리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관리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툴을 사용해 간편하게 인증 기록을 관리하고 출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피드게이트를 연계해 출입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워크스루형 얼굴인식기 제품은 스피드게이트에 적합한 7형 2종과 소형 매장을 위한 4형 1종으로 출시돼 사업장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비접촉식 출입인증 솔루션인 '캡스 스마트패스'는 언택트 시대에 보안 효율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