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관계사 온코섹 코로나19 백신 임상 진입 기대

      2020.07.30 10:28   수정 : 2020.07.30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가 투자한 미국 신약개발 회사 온코섹의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온코섹의 주가는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 진입 기대감으로 연초 대비 약 137% 상승했다.

온코섹은 미국 7개주 51개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프로비던스 세인트조셉 헬스 시스템(Providence St. Joseph Health System) 산하 프로비던스 암 연구소(Providence Cancer Institute)와 온코섹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CORVax12'이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햤다.



현재 코로나19 임상 개발중인 백신은 전세계적으로 20개이며, 미국에서는 3개에 불과하다. 프로비던스가 연구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면역항암제 인터루킨-12를 동시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의 인터루킨-12을 활용한 코로나 백신 임상 1상을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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