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피라맥스' 코로나19 효과 입증 소식에↑

      2020.07.31 11:02   수정 : 2020.07.31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가도 오름세다.


31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신풍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65% 오른 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배준용 교수 공동 연구팀은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가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는 'Calu-3' 세포에서 코로나19와 계절성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의 성장을 억제했다"며 "이는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동안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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