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부시장 자원순환시설 운영점검…폐기물 급증

      2020.08.01 12:50   수정 : 2020.08.01 12:50기사원문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이 6월29일 관내 재활용수집소와 쓰레기 적환장(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 음식물쓰레기 민간위탁처리업체에 들러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이날 현장관계자들에게 “김포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발생하는 쓰레기양도 늘어나고 있어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수거와 적정처리가 무척 중요하니, 시민 불편이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재활용수집소에서 재활용품 단가인하와 수출판로 축소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재활용품 수집 및 선별-분리과정과 업체의 처리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에선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이 수거된 후 수도권매립지 등 반입이 불가능한 방치폐기물 및 대형폐기물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폐기물 감소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민간위탁처리업체에 들러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모든 단계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후 신도시 내 제2자동집하시설 운영중단을 초래한 음식물쓰레기 혼합수거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강력하게 지시했다.


한편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점을 농밀하게 파악하고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와 처리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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