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도림천 고립됐던 시민 25명 무사 구조

      2020.08.01 16:10   수정 : 2020.08.01 16: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강물이 갑자기 불어나 시민 25명이 고립됐다 구조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도림천 산책로에서 강물이 갑자기 불어나 지나던 행인 25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시민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밧줄 등을 이용해 오후 2시16분께 시민 전원을 구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 등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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