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온라인 문화센터 '집콕, 돈의문센' 5일 오픈

      2020.08.04 11:15   수정 : 2020.08.04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돈의문박물관마을 온라인 문화센터인 '집콕, 돈의문센'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마을명인 7인방의 '집콕 취미생활' 클래스 7개 중 선택해 구매하면, 체험용 재료와 도구, 설명서 등으로 구성된 체험키트가 집으로 배송되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명인의 강의영상도 별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 투어 '집콕, 전시관구경'과 마을 배우가 진행하는 온라인 도슨트 '집콕, 마을투어'도 마을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집콕, 돈의문센'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작은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서울시 문화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이던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지난달 22일부터 일부 전시관을 중심으로 부분 개관을 시작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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