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화 병무청장, 부산병무청 방문...포스트코로나 대비상황 점검

      2020.08.06 10:07   수정 : 2020.08.06 1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모종화 병무청장은 지난 5일 부산지방병무청을 방문, 병역판정검사장의 방역실태와 모집병 화상면접 현장을 둘러봤다. 또 해운업체 및 선박관리협회의 임원진을 만나 승선근무예비역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당부하고 복무 중인 이들을 격려했다.

모 병무청장은 이날 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설치한 사전 선별소 등을 점검하고 직원 및 병역판정전담의사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어 현역모집병 선발을 위한 화상면접장을 둘러보고 감염병이 가져온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는 온라인 면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산 중구 에이치엠엠오션서비스를 방문해 업체장 및 선박관리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복무 중인 승선근무예비역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모 병무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승선근무예비역들이 안전하게 복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선원 교대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장기 미승선 시 행정제재 유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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