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 전년비 4.6% 감소

      2020.08.06 14:18   수정 : 2020.08.06 14: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6만9000t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6%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7만2000t, 고등어 2만1000t, 오징어와 갈치는 각 2만t, 청어 1만7000t, 전갱이류 1만4000t 등이다. 전년 대비 어종별 주요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갈치(94.2%↑), 전갱이류(76.9%↑)는 생산량이 증가했다.

멸치, 오징어, 고등어, 청어, 참조기, 꽃게, 붉은대게, 가자미류 등은 전년 수준이었다.
아귀(40.4%↓), 삼치(23.5%↓)는 생산량이 감소했다.


생산량은 줄었지만 올해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금액은 전년(1조7248억 원)보다 3.6% 증가한 1조78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어종별 생산금액은 오징어가 1681억원, 갈치 1664억원, 멸치 966억원, 꽃게 937억원, 가자미류 827억원, 붉은대게 680억원, 고등어 410억원 등이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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