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체육센터 개관…북부권역 랜드마크

      2020.08.07 04:37   수정 : 2020.08.07 04:37기사원문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5일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장,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파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문화체육센터(파주읍 파주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그동안 파주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기여한 파주에너지서비스(주) 등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와 기부물품 전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문화체육센터는 파주읍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18년 8월 착공해 2019년 12월 공사가 완료됐다.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625㎡ 규모로 지어졌으며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1층에는 수영장, 샤워시설, 사우나, 장애인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2층은 헬스장, GX룸, PT룸 3층에는 다목적 문화공간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옥상에는 자체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췄다.


최종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파주읍을 중심으로 한 파주시민의 염원이던 파주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해 기쁘다”며 “체육활동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복합문화체육 공간으로 파주시 북부권역의 문화체육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문화체육센터는 파주천연가스발전소 건립에 따른 상생협력사업으로 파주에너지서비스(주)가 2015년 10월 파주시와 체결한 약속을 이행해 건립 및 기부채납한 시설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착용, 발열검사, 객석 2m간격 유지,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 후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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