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55억 투입

      2020.08.07 06:36   수정 : 2020.08.07 06:36기사원문
【정선=서정욱 기자】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추진한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은 총 사업비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정선읍 광하리 16-6번지 일원 25,025㎡부지에 지상2층 규모의 목재전시체험관과 목공체험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성은 정선아리랑의 문화와 함께 숲과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기며 청정 자연속에서 힐링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목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기본 및 실시설계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중,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는 곳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과 함께 매년 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리는 동강할미꽃 자생지, 동강의 절경을 바라보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며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에코어드벤처와 짚코스터, 짚라인이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에,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청정 정선의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와 병방산 군립공원 등 관광지를 연계해 레포츠를 즐기며 힐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병방산 군립공원에 국내 최고의 녹색 모험의 숲과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연계한 스릴과 힐링을 동시에 만족시킬 정선만의 특색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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