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강변북로 통제 해제..."한강수위 낮아져"

      2020.08.07 08:45   수정 : 2020.08.07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의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그러나 올림픽대로 등 일부 간선도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7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전면 해제됐다.

팔당댐 방류량이 1만3000㎥/s로 감소되고 중랑천과 한강수위(한강대교 7.1m)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 이날 오전 8시35분을 기해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용산)에서 의사협회 진입로 본선(마포)의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경찰은 "한강수위는 낮아지고 있으나 팔당댐 방류와 만조시간이 겹쳐 일부 간선도로에 대한 통제는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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