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올해 민자도로 운영평가 1위

      2020.08.11 11:00   수정 : 2020.08.11 17:52기사원문
올해 최우수 민자고속도로에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선정됐다. 수원광명·옥산오창·용인서울·논산천안고속도로는 우수도로로 꼽혔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18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2019년 운영실적)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도로안전성, 이용편의성, 운영효율성, 도로공공성 등 4개 분야 42개 세부항목에 대해 도로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약 두 달에 걸쳐 시행된 이번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시설 및 운영 등에 대한 이해가 높은 국토부, 교통연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 및 한국도로공사, 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가들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안전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하여 재난·재해 대비 도로관리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과 안전 개선 노력 비중이 높아졌다.


또 올해 처음으로 현장평가 시 노선별 특성에 맞는 구조 및 안전 분야의 산·학·연 실무 전문가들을 동행해 취약 시설물에 대해 전반적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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