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상반기 보수 8억5500만원 받았다
2020.08.14 16:34
수정 : 2020.08.14 17:2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올 상반기 8억5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7억4900만원에서 14.2%가량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해 급여 7억3700만원, 상여 1억1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을 모두 더해 8억55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구체적으로 이 사장의 급여는 6억4000만원에서 9700만원 오른 7억3700만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상여는 700만원 늘어난 1억1400만원을 수령했다.
호텔신라 측은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사장)·위임업무의 성격·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