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분말・환제품 제조업체 전수조사한다

      2020.08.19 09:36   수정 : 2020.08.19 09:36기사원문
【횡성=서정욱 기자】 횡성군은 관내 분말·환 형태 제품 제조업체 총3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분말·환 형태 제품 제조 시 ‘쇳가루’ 제거 공정이 의무화(‘20.4) 되었음에도 최근 분말형태의 식품에 금속성 이물(쇳가루)이 혼입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른 조치이다.


이번 점검은 원료구비조건 준수 여부, 금속성 이물 제거장치 설치여부(제조·가공 기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이며, 업체에서 제조하는 분말·환 제품 등을 수거하여 금속성 이물(쇳가루), 개별 기준·규격(새싹보리제품에 한함) 의 검사항목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는 회수·폐기 등 행정처분 등 조치 및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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