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4차 산업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 선정

      2020.08.19 10:47   수정 : 2020.08.19 10: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앞으로 인천항만공사에 스마트 시설물 관리, 온라인 면접평가 등 4차 산업시대 신기술을 적용하는 변화가 시도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월부터 공공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 내부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국민과 고객이 체감하고 4차 산업을 선도할 공공혁신 아이디어 8건을 최종 선정하고 시설관리, 채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의 사회적 가치와 확실한 성과 창출, 혁신성장 강화 및 경제활력 제고, 국민신뢰 제고 등 3개 분야 17개 주요과제와 연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부서부문 21건, 개인부문 19건 등 총 4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효과성·실현가능성·적절성·혁신성을 기준으로 한 1차 내부평가, 공공혁신 전문가가 참여한 2차 평가, 항만공사 임원 4인 및 시민참여혁신단 6인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단을 거쳐 8건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 중 부서부문에 선정된 ’온라인 면접평가 솔루션 도입, ‘스마트 시설물 관리시스템 개발’ 등 5건은 사업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할 예정이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장은 “선정된 아이디어들을 공사 업무에 적용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발전시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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