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안주 간편식 '해물누룽지' 출시

      2020.08.20 08:41   수정 : 2020.08.20 08: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는 홈술족을 위한 안주 간편식 '올반 한잔할래 해물누룽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부터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올반 한잔할래 동파육', '감바스', '불난마늘족발' 등 안주류 가정간편식 3종이 6000원대의 합리적 가격과 전문점 수준의 맛,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법 등으로 호응을 얻으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은 것에 주목했다. 특히 지난달 코로나19와 장마 여파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크게 늘면서 안주류 가정간편식 판매량이 6월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최근들어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더욱 견고해짐에 따라 GS리테일과 함께 소포장 요리형 안주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올반 한잔할래 해물누룽지'는 구수한 찹쌀누룽지를 새우, 오징어 등과 함께 끓여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죽순, 청경채, 버섯 등 다양한 채소가 들어갔을 뿐 아니라 신세계푸드 소속 셰프의 특제 소스를 더해 고급 중식당에서 먹던 맛을 재현했다.
조리법은 종이 포장지를 제거한뒤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2분40초~3분30초 동안 데우면 된다.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69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집에서 주류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형 안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홈술족이 여러 주종에 어울리는 안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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