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광무교 난간 충돌 후 스포티지 추락…운전자 등 2명 도주
2020.08.23 09:52
수정 : 2020.08.23 15:02기사원문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3일 새벽 1시10분쯤 부산 부산진구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혜화교에서 지오플레이스 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광무교 난간을 들이받고 광무교 밑으로 떨어졌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 20대 남성 A씨와 동승자 20대 남성 B씨, 10대 여성 C씨, 10대 여성 D씨 등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운전자 A씨와 D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다.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C씨는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도주한 A, D씨를 추적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