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도내 첫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2020.08.24 09:01   수정 : 2020.08.24 15:08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 최근 원주시 관내 체조교실 확진자 집단 발생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마침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24일 발령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23일 오전 원창묵 원주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결정에 따른 조치이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24일부터 원주시에서는 누구나 실내 및 실외 어느 곳에서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미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알렸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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