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대학입시 설명회 9월5일 개최…‘정보 나침판’
2020.08.26 09:54
수정 : 2020.08.26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9월5일 관내 고교생 진학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는 ‘2021학년 대학입시 이해’, 2부는 ‘2022학년 대학입시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라는 변수로 혼란에 빠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나침판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변화하는 2021년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다양한 입시정보, 대응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합설명회를 진행해오던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설명회는 9월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부에 걸쳐 유튜브, 카카오TV LIVE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1부에는 대학교육협의회 김창묵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1학년 대학입시 이해’를 주제로 고3 수험생에게 필요한 입시정보와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2부는 서울시 진학지도지원단 박정준 교사가 ‘2022학년 대학입시 변화’를 주제로 대학입시를 치를 고1-2학년 학생에게 정시확대, 수능출제과목, 출제범위 변화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학습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은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26일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수능 연기 등 급변하는 대학입시 일정에 혼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유튜브 등을 이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니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