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대홍복숭아...양양고속도로 휴게소에서 6400 박스 팔았다

      2020.08.26 10:32   수정 : 2020.08.26 10:51기사원문
【홍천=서정욱 기자 】 홍천 대홍복숭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22일간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상하행선 명품농산물 행복장터에서 대홍복숭아 홍보 행사를 진행, 1억6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고 26일 밝혔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은 대홍복숭아 전체 생산량의 15%를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했다 고 밝혔다.

홍천 대홍복숭아는 70여 농가 3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에, 홍천에서 생산된 복숭아는 GAP 시설인증까지 마친 선과장에서 공동 선별하여, 홍천휴게소, 관내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으로 공동출하 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긴 장마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복숭아를 찾는 소비자의 따듯한 위로의 말이 오가는 정을 나누는 판매행사가 되었다.
”고 평가하였다.

이와 관련,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홍복숭아 특산화를 위해 관내에 모수포를 조성, 오는 2025년 100ha까지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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