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로 초속 25m 이상 강풍 불면 전남북 교량 등 통행 제한
2020.08.26 11:03
수정 : 2020.08.26 11: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김도우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일정 규모 이상 강풍이 불면 전남·북 지역 주요 해상 교량 통행을 긴급 제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 군산의 고군산대교, 전남 목포의 목포대교, 신안의 서남문대교와 천사대교, 완도의 완도대교, 동백대교 등 34곳이다.
이들 교량은 10분 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이면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교량 길이가 7.2㎞나 되는 전남 신안의 천사대교는 10분 간 평균 풍속이 초속 20m 이상이면 통행을 제한한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