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코퍼레이션·여성동아 MOU…”태국 수출·마케팅 지원”

      2020.08.26 12:58   수정 : 2020.08.26 12:58기사원문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고미코퍼레이션은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 바우처 홍보·광고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여성동아와 8월 14일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태국 수출·마케팅 지원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고미코퍼레이션(대표 장건영)은 2019년부터 신용보증기금 NEST 6기, TIPS 기술상용화 선정, KB인베스트먼트 투자유치 등 경제계와 정부로부터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70여 개의 입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7월 기준 월 거래액이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내 최초의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인 고미코퍼레이션은 국내 우수 제품을 현지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인 고미스토어에 입점된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수입 허가부터 마케팅, 물류·유통, CS 등 아세안에 특화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단독 온라인 몰과 로컬 대형 이커머스 허브(쇼피, 라자다 등)에서 입점사의 광고·홍보, 판매를 위한 운영 대행도 진행하고 있다.

고미스토어에는 아모레퍼시픽, 듀오백, 블랭크코퍼레이션,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 등 국내 유명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기관 등 60여개 업체가 입점되어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남방 국가로의 수출 확장 기대감으로 인해 태국,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업들의 입점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고미코퍼레이션 정우철 태국법인장(공동창업주)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국 온라인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소비재가 성공할 수 있는 시장성이 충분히 입증되었다”며 “태국 온라인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성동아와 함께 최고의 결과를 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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