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원천기술로 500%씩 성장하는 머니브레인
2020.09.02 10:29
수정 : 2020.09.02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머니브레인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원천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영상합성과 음성합성의 딥러닝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합성과 음성합성 기술을 모두 가진 곳은 국내 유일하다.
머니브레인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음성, 영상, 언어 등을 분석하고 사람처럼 말하는 인공지능을 만든다.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고 특정 목소리를 자연스럽게 재현할 수 있다. 금융권 최초로 농협은행 금융봇을 오픈했으며, 서울아산병원과 AI 의료상담 공동개발을 계약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머니브레인이 챗봇, 음성 및 영상합성으로 제작한 대화형 인공지능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상용화됐다. 머니브레인이 지난해 출시한 인공지능 영어회화 ‘Speak Now’는 오픈 한 달 만에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업들과 협업해 AI 아나운서, AI 앵커, AI 쇼호스트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도 출시하고 있다.
머니브레인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분기 평가를 통해 직원들에게 적절하고 빠른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 후 6개월 이상 근무자에 한해 평가를 통한 스톡옵션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기근속자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하고, 매 월 말 선정된 베스트 멤버들에게는 30만원의 포상도 지급된다.
머니브레인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다. 초반에는 15명 정도의 규모였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직원이 50명까지 늘었다. 채용일정은 전 직군이 모두 열려 있는 상시채용 상태이다. 특히 개발파트, 딥러닝 파트, 정부지원 파트에서 집중 채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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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